■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류재복 해설위원 /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틀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명 초반에 머물면서 진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이 재개되고 주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류재복 해설위원,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 의학과 교수와 함께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 이틀째 400명인데 사실상 국내에서 확진자 수는 300명대예요.
[류재복]
그렇죠. 해외에서 들어오는 환자들이 매일 20~30명 정도 되니까요. 300명대 후반 정도 되고요. 환자 수가 줄면 사실 전해 드릴 내용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계속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겠고요. 다만 사망자는 아직까지도 계속 늘고 있죠. 왜냐하면 환자 발생과 사망에 이르는 데까지 시간 차가 있기 때문에 지금 사망자는 한 달 전에 확진 환자들이 옮겨오는 것으로 봐야 되니까요. 다만 위중증 환자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는 거죠. 그러면 사망자도 조금 있으면 감소세로 돌아서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되고요. 지역적으로 특이한 것은 어제 대전 지역에는 확진자가 1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16개 시도에서 확진 환자가 나온 것, 그 정도를 꼽을 수 있겠습니다.
어제 저희 시간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확진 직원과 밀접접촉을 하면서 검사를 받게 됐다고 했는데 음성으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까?
[류재복]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주기적으로 외부 병원에서 진료를 받거든요. 그 진료 때 같은 차에 탔던, 경호를 맡았던 직원인데 서울구치소가 지난 18일, 19일 이틀 동안 직원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거기서 나왔고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병원에서 병원 치료를 받기 위해서 이 확진환자하고 접촉했던 것은 그 전날입니다, 18일. 그래서 전수검사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이 나왔죠. 서울구치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독방을 쓰기 때문에 사실 수감자하고 접촉할 일은 없는데요.
어쨌든 여성 수감자이기도 하고 여성 수감자에 대한 전파 가능성도 있고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고령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분이 지병이 있지 않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012110295325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